스테이지랩스의 인턴 개발자 Wilkerson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Wilkerson입니다! 현재 스테이지랩스에서 LiNC 앱을 담당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인턴으로 일하고 있어요. 제 여정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됐습니다. 인턴십을 찾던 중 스테이지랩스에서 React-Native를 사용한다는 걸 알게 되었고, 대학 프로젝트에서 익혔던 React 지식을 실무에서 활용해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죠!"
Q: React-Native는 React와 꽤 다르다고 들었는데요, 처음 접해본 거라면 어려움은 없었나요? 어떻게 극복했나요?
네, React-Native는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솔직히 말하면, 자전거 타기에서 드론 조종으로 넘어가는 느낌이랄까요? 비슷한 원리가 있지만 전혀 다른 환경이었어요. 가장 힘들었던 건 제가 처음으로 단독으로 진행한 프로젝트인 '콜 이벤트 탭'이에요.
혼자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React-Native의 공식 문서와 개발 커뮤니티를 열심히 찾아봤어요. 기본적인 사용법을 이해한 뒤에는 하나씩 기능을 구현하면서 틀린 부분을 수정해 나갔죠. 특히 디버깅 과정을 통해 코드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혼자서 문제를 풀어가며 자신감도 생겼어요.
버디인 MJ는 제가 놓치기 쉬운 부분을 짚어주었고, 특정 기능을 구현할 때 어떤 방법이 효율적인지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어요. 가령, 특정 컴포넌트를 최적화하거나 상태 관리를 단순화하는 방법 같은 팁을 많이 주셨습니다.
효율적인 코드를 작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건 불필요한 반복을 줄이고 재사용성을 높이는 거였어요. 이를 위해 컴포넌트를 모듈화하고,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코드 구조를 유지하려 노력했어요. 이렇게 작성된 코드는 유지보수도 쉬워지고, 팀원들과 협업할 때도 훨씬 수월했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위 질문과 마찬가지로 '콜 이벤트 탭'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콜 이벤트 탭은 1:1 영상통화나, 아티스트가 진행하는 이벤트 리스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탭이에요. 기능을 구현하면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앱의 속도가 개선되어야 하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코드의 모듈화와 재사용성을 높이는 게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특히 이 프로젝트는 제가 처음으로 코딩부터 QA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책임졌던 경험이라 더욱 뜻깊었어요. 효율적인 코드 구조를 고민하며 컴포넌트를 모듈화하고 재사용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는데, 이러한 경험이 앞으로의 제가 성장할 개발 방향에 큰 자산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Q: 스테이지랩스는 수평적인 문화로 유명한데, 적응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처음에는 정말 문화 충격이었어요. 팀원들을 영어 이름으로 부르는 게 굉장히 낯설었거든요. 한국에서는 이름 대신 직급이나 존칭을 사용하는 게 익숙했는데, 여기서는 다들 영어 이름을 사용하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더라고요. 처음엔 어색했지만, 상대방의 이름을 자주 부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적응해 있더라고요.
또, QA나 스크럼(Scrum) 같은 대학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용어들이 많아서 이게 무슨 회의 인지, 회의 중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 당황하기도 했어요. 그럴 때마다 기록을 남기고 내용을 찾아보거나, 주로 팀원들께 직접 물어봤어요. 팀원들도 모르는 저를 잘 이해해주셔서 매번 작은 거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셨어요. 덕분에 새로운 용어들을 빠르게 익히고, 이제는 회의 중에도 자신 있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됐었어요!
특히 적응 과정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건 회사 동호회 활동이에요. 저는 테니스 동호회에 참여했는데, 동료들과 매월 함께 테니스를 치면서 빠르게 친해졌어요. 테니스 동호회는 본인 외 가족이나 친구들도 함께 참여가 가능해서 팀원들의 자녀나 연인도 만날 수 있었어요.
Q: 이 인턴십이 본인의 목표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정말 큰 영향을 줬어요. 대학생으로서 실무 경험을 일찍 쌓을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해요. 스테이지랩스에서는 내가 주도적으로 개발을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였습니다. 인턴십에서 과제나 리서치 등만 하나다가 끝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거든요. 무엇보다 프론트엔드 개발이 저에게 딱 맞는 일이라는 확신을 얻었어요. 앞으로 5년 뒤에는 React-Native뿐만 아니라 다른 프레임워크들도 마스터하고, 프로젝트를 이끄는 시니어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어요.
Q: 스테이지랩스를 고민 중인 예비 인턴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스테이지랩스는 흔히 생각하는 딱딱한 회사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어요. 밝고 따뜻한 분위기 덕분에 사회 초년생들이 회사 생활에 대해 느끼는 두려움을 덜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고 성장할 기회를 찾는다면, 스테이지랩스는 최고의 출발점이 될 거예요!